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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마사회 회장이자 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정기환 입니다.한국마사회는 ’말도 사람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동물복지에 대한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하고, 말산업육성법상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주협회, 동물보호단체, 말산업 현장과 함께 말 중심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더러브렛 경주마의 복지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서울ㆍ부경마주협회는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조성된 기금은 망아지부터 삶의 마지막까지 경주마의 생애주기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정한 관리를 받으면서 말의 복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말이 오랫동안 활용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데 사업방향을 맞추고 있습니다.
말은 오랫동안 사람과 함께 지내왔고, 경마나 승마에 활용되는 산업동물이자,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성격도 가지고 있는 특별한 동물 입니다.
경주마를 비롯한 말 복지를 위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기부를 요청 드립니다.
한국마사회 회장정기환
감사합니다. -
“마주로서의 ‘노블리스오블리주’ 실천과
말 복지, 생명존중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안녕하십니까.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입니다.말(馬)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인간의 동반자였으며, 3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마문화의 주인공이자 경제산업 동물로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 해왔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말 복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경마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경주마 복지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경마의 핵심 주체인 마주들과 한국마사회는 ‘더러브렛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20억원 이상을 퇴역 경주마 복지사업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과 부산경남마주협회는 한마음으로 마주로서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과 말 복지 개선 및 생명존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경주 퇴역마 복지증진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서울과 부경마주협회가 함께 경주마 복지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고,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동안 약 5억 3천만원 규모의 기금이 조성되어 말 복지 향상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2002년에는 경주마 복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며, ‘더러브렛복지기금’이 본격적으로 조성되어 말 복지 강화를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였습니다.
더러브렛 복지기금은 서울과 부경 대상•특별경주에서 입상한 마주들이 출연하는 후원금으로서, 경주마의 부상 및 재활치료 지원과 망아지 순치 활성화 사업, 말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 강화, 퇴역경주마 승용마 전환(순치 강화)사업,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 말복지 사각지대 예방지원 등 퇴역 경주마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경주마 복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경마계 현안 과제이며, 앞으로 세제개혁 등을 통해 말 복지의 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재원 조성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마리의 망아지가 태어나 경주마가 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열정 속에서 경마는 탄생합니다.
서울과 부경마주협회 회원들은 우승상금의 일부를 애마(愛馬)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기부 전통을 지켜오는 등 말과 함께 하는 문화, ‘승리, 그 이상의 가치’를창출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경주마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말과 마주의 소중한 인연을 되새기며, 한국 경마 발전과 말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서울마주협회 회장조용학
감사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부산경남마주협회 회장 신우철입니다.부경경마가 시작된 지 어느덧 2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경마주협회는서울마주협회 및 한국마사회와 함께 더러브렛 복지향상을 위한 기금사업을 공동 추진하여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습니다. 이 기금은 마주분들의 적극적인 출연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말들의 건강한 생활과 복지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이를 토대로 우리의 소중한 경주마들이 전 생애에 걸쳐 안전하게 훈련받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경주마들의 건강관리, 재활치료, 은퇴 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주마들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경주마 재해보험 보장 및 경주마 공제조합 건설 등을 통해 말 복지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부경마주협회는 부경마주님들의 뜻을 대표하여 앞으로도 말 산업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마사회 및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더 나은 말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새롭게 개설된 말복지 홈페이지가 말산업 관계자들과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부산경남마주협회 회장신우철